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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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걸즈X연살, 원트 호명에 '오열'…리정 "상당히 무서워" (스걸파)[종합]

기사입력 2021.12.14 23: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스걸파' 리정이 1차 오디션 크루선발전을 통해 느낀 소감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에서는 '크루 선발전 즉흥 배틀'이 진행됐다.

이날 마지막 즉흥 배틀은 팀 원트였다. 효진초이는 "마지막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시간이 저희 원트가 '스우파'에서 탈락 배틀했을 때의 마음과 똑같다고 생각한다. 5대5배틀을 했던 'Oh My Gawd'라는 곡과 제가 황금 막내 시미즈랑 했던 'kokamoe Freestyle'이라는 곡으로 절실한 지금의 감정과 느끼는 것들을 표출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효진초이는 팀 블링걸즈와 포커스, 연살을 마지막 배틀 크루로 호명했다. 세 팀의 배틀을 본 리정은 "제가 항상 나이로 자부심을 느꼈는데 상당히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효진초이는 "저희 팀이 탈락 배틀을 하고 탈락을 했다. 단 한 가지도 후회가 된 게 없었고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 최선을 다했고 춤을 춘 순간이 너무 행복했다. 여러분들도 다 그 마음을 가지고 계시지 않냐. 여기서 선택이 안됐다고 해서 끝이 아니고 상심할 필요가 없다"고 다독였다.

원트가 선택한 크루는 블링걸즈와 연살이었다. 효진초이는 "전체적인 그림을 봤을 때 잘 만들면 되게 조화롭고 강한 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1차 오디션 최종결과 원트는 블링걸즈-연살, 홀리뱅은 브레이크 엠비션-앤프, 코카앤버터는 뉙스-플로어, 웨이비는 뉴니온-트레드, 프라우드먼은 브랜뉴차일드-이데아, YGX는 스퀴드-턴즈, 훅은 미스볼리-에이치 라치카는 아마존-클리치와 함께 하게 됐다.
 
사진=Mnet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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