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고스트나인, 치명+섹시 눈빛 장착…'Control' 퍼포먼스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고스트나인(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은 14일 방송된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에서 새 미니앨범 ‘NOW : Who we are facing (나우 : 후 위 아 페이싱)’의 타이틀곡 ‘Control (컨트롤)’로 파워풀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고스트나인 멤버들은 물 오른 비주얼로 먼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음악에 따라 무대가 진행되면서 고스트나인의 치명적이고 섹시한 눈빛과 표정 연기가 더욱 빛을 발했다.

특히 ‘런웨이춤’, ‘지휘춤’, ‘마왕춤’ 등의 안무 포인트를 확실히 살리며 ‘K-POP 마에스트로’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더욱 공고히 했다. 고스트나인은 성장한 실력과 매력을 음악 팬들에게 재확인시켰다.

‘Control’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대비되는 강렬한 드럼 사운드가 만나 환상적인 심포니를 떠올리게 만드는 곡이다. 괴테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된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을 샘플링했고, 마치 지휘를 하는 듯한 비유를 사용하여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 슬픔, 후회 등은 잠시 넣어두고 나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나에게 오라는 이야기를 담았다.

고스트나인은 계속해서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새 미니앨범 ‘NOW : Who we are facing’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SBS MTV '더쇼' 방송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