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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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철♥정재은, 동굴 입성 "아내가...굉장히 들떴어요" (동굴캐슬)

기사입력 2021.12.14 11:08 / 기사수정 2021.12.14 11:0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서현철, 정재은 부부가 '동굴캐슬'에 합류한다.

14일 방송되는 tvN STORY '동굴캐슬' 7회에서는 함연지♥김재우 부부가 떠난 동굴에 서현철♥정재은 부부가 입주한다. 서현철이 그동안 아내 정재은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재치 있게 전했던 만큼, 두 사람의 동굴 생활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커져가고 있다.

서현철♥정재은 부부는 딸과 함께 서현철의 아버지, 정재은의 어머니, 이렇게 다섯 식구가 한 집에 살고 있는 것부터 예사롭지 않은 기운을 보여주며 '동굴캐슬'을 통해 특유의 엉뚱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결혼 생활 13년간 신혼여행도 가지 못했다는 서현철♥정재은 부부는 둘만의 여행은 처음이라며 다소 들뜬 모습을 보여준다. 동굴로 떠나기 전, 본격 짐 정리에 돌입한 두 사람은 서로 극과 극의 준비물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 정재은은 독특한 방식의 짐 정리 스킬로 보여줘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정글용 남편 신발은 버리기 직전의 헌 신발들 위주로 모아 놓은 반면에 본인의 신발은 새것을 준비해 서현철에게 “당신 거는 새로 샀네?”라는 팩트 폭격을 맞은 것이다. 


뒤이어 서현철은 “이건 뭐야?”라며 전기 모기채에 의문을 품는가 하면 “이건 또 뭐야?”라며 접이식 간편 의자를 정재은 것 1개만 챙긴 거에 대해 폭풍 한숨을 내쉰다.

다음 물건은 다름 아닌 동굴을 낭만으로 채워줄 은촛대였다. 낭만적인 분위기도 좋지만, 짐을 최소화하고 싶어 하는 서현철은 “바위에 촛농을 녹여 붙이자”라고 해 웃음을 선사한다. 

반면 서현철이 준비한 생필품은 정재은과는 정반대로 와인과 된장, 고추장, 소금 등의 양념과 맥가이버 칼, 랜턴, 라디오 등 간단하지만 생존에 용이한 물품들이 될 예정이다.

이처럼 첫 여행의 낭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재은과 생필품만 간단히 챙겨야 한다는 서현철의 엉뚱 티키타카가 계속되는 가운데 두 부부가 의견 차이를 과연 좁힐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동굴캐슬'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STORY '동굴캐슬'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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