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2 19:41
연예

이정후 "父 이종범, 대한민국 최고 선수…얼굴은 내가 나아" (아형)[종합]

기사입력 2021.12.12 00:10

김예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종범, 이정후가 야구 실력 못잖은 입담을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이종범, 이정후 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이정후는 아버지 이종범과의 출연에 들뜬 모습이었다.  아버지를 '종범아'라고 부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 그는 "종범아라고 부를 수 있는 합법적 체제니까"라더니 아버지에게 "종범아 괜찮지?"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한 그는 "고등학생 때 '아는 형님'이 처음 방송돼서 너무 재밌게 챙겨봤는데 하루 빨리 훌륭한 선수가 돼서 출연하고 싶었다. 근데 걱정도 됐다. 내가 뜨기 전에 없어지면 어떡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 후 "기회가 와서 너무 감사히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아들인 이정후는 아버지 못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며 올 시즌 타격왕까지 올랐다. 최연소 800안타, 사이클링 히트 달성, 4년 연속 골든글러브 등의 기록도 세웠다. 




이에 대해 이정후는 "다 중요하고 값진 기록인데 그래도 가장 뜻깊은 건 아무래도 타격왕이다. 부자 최초, 세계 최초라서"라고 말했다.

또한 과거 아버지와 현재 자신의 실력에 대해 "견주어놓고 볼 수가 없다"며 "아빠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야수는 치고 수비하고 뛰어야 한다. 한 가지만 잘하는 선수는 많지만 세 개 다 잘하는 선수는 없다. 1등을 찍은 선수도 거의 없다"고 짚었다. 


아버지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점도 있을까. 이정후는 "야구는 제쳐두고 얼굴은 내가 훨씬 더 낫다. 외모는 내가 확실히 낫다. 그리고 기럭지. 다행스러운 게 아빠한테 안 물여받은 것 중 하나가 하관이다. 턱돌이처럼. 우리팀 마스코트 중에 턱돌이가 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범이 이정후의 야구를 반대한 사연도 공개됐다. 이종범은 "왜 굳이 힘든 야구를 할까 싶었다. 다른 종목을 하면 내 후광도 피할 수 있는데 굳이 야구를 한다고 하니까"라며 "이제 인터넷도 나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너는 태어나니까 아빠가 이종범이네' 이런 좋은 얘기 보단 나쁜 얘기를 많이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