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내가 재혼? 음주사고도 이성문제도 없었다" 당황 (희희양락)[종합]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신정환이 최양락과 앙숙 케미를 자랑했다.

최양락은 3일 개인 유튜브 채널 '희희양락'에 '신정환, 필리핀 뎅기열 사건 이후 근황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최양락은 신정환에게 "내가 SBS '좋은 친구들' MC를 볼 때 컨츄리꼬꼬 인기가 폭발적이었다. 아직도 탁재훈과 연락하고 지내냐"고 물었다.

이에 신정환은 "연락은 한다. 다른 친한 연예인들도 있지만 지금 말고 따로 알려드리겠다. 제가 누구랑 친하다고 이름을 대면 그분들에게 도움될 것이 없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최양락은 또 "너 재혼이었냐"고 물었고, 신정환은 크게 당황하며 "저는 지금 5살 아들이 있다. 이렇게 저를 보내려고 하시는 거냐. 저는 음주사고도 이성과 문제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최양락은 신정환의 향후 활동 계획을 물었다. 그러자 신정환은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는 일 아닌가. 일단 유튜브로 한 획을 그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들은 최양락은 "네가 진짜 변한 모습을 보여주면 사람들에게 큰 박수를 받을 수 있을 거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사진=유튜브 채널 희희양락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