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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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 역대급 무대→설운도 팀 프로 서포터 합류 (헬로트로트)

기사입력 2021.12.01 17:5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금잔디가 설운도 팀 서포터 활약을 펼쳤다.

금잔디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N '헬로트로트'에 출연해 프로 서포터즈 선발전을 치렀다.

이날 방송에서 금잔디는 프로 서포터즈 선발곡으로 윤복희의 '왜 돌아보오'를 선곡해 열창했다. 금잔디는 탁월한 보이스와 특유의 음색, 풍부한 감성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무대를 마친 금잔디는 전영록과 설운도의 스카우트를 받았다. 금잔디는 "어렸을 때부터 트로트를 준비하고 20살 때 데뷔를 했을 때 처음 만나 뵌 선배님이 '너는 정통 트로트보다 성인 발라드 쪽이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졌다'고 하셨다. 그리고 그 감독님께서 눌러 주셨다"며 설운도를 선택해 반전을 이끌어냈다.

금잔디는 "첫 무대여서 더욱 긴장됐다. 감독님과 함께 서포트도 해야 되기 때문에 책임감도 있었다. 나의 능력을 3분 동안 노래로 들려 드려야 하는 거라 굉장한 부담감을 느꼈다"며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하겠다. 많은 분들과 좋은 시간 만들면서 감동을 주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첫 미션에서는 본선 오프닝 곡 '팡파르' 메인 팀을 정하는 미션 준비 중, 금잔디는 프로 서포터로서 따끔한 충고를 아끼지 않으며 진정한 멘토로 거듭났다.

한편 금잔디는 '서울 가 살자', '엄마의 노래', '신 사랑고개'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세대불문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MB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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