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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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감독 내정설에 IBK기업은행 “사실무근" 반박

기사입력 2021.11.30 17:20 / 기사수정 2021.11.30 17:24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IBK기업은행이 신임 감독 선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30일 한 매체는 IBK기업은행이 신임 감독으로 박기주 수원 한봄고등학교 감독을 내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은 감독 내정설에 대해 부인했다.

IBK기업은행 구단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사실무근이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박기주 감독이 후보군에 포함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 말하긴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정확하게 말하긴 어렵다. 내부에서 진행을 하고 있다"라며 간략하게 답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1일 팀 내 불화와 성적 부진 책임을 물어 서남원 감독과 윤재섭 단장을 경질했다. 구단은 조송화와 함께 팀을 이탈했던 김사니 코치를 감독 대행 자리에 앉히며 논란을 일으켰다. 현재 김 대행이 팀을 이끌고 있지만, 잡음은 사그라 들지 않고 있다. 김 대행은 상대 팀 감독에게 악수 거부를 당하는 등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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