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강남 가족콘서트’ 달군 열정 무대…굳건한 인기 ‘입증’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영탁이 열정 넘치는 무대로 ‘강남 가족콘서트’를 뜨겁게 달궜다. 

영탁은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강남 가족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에서 영탁은 ‘물안개 블루스’, ‘우리 정말 나쁘다’, ‘누나가 딱이야’, ‘나와 같다면’, ‘이불’, ‘오케이’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영탁은 가수 김장훈과 함께 색다른 호흡의 듀엣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2시간 동안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영탁은 객석을 바라보며 팬서비스까지 잊지 않는 등 노련한 무대 매너로 더욱 팬심을 자극했다.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정부의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해준 강남구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강남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PCR음성확인서 소지자에 한해서만 관람이 가능했으며, 무료로 진행되어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영탁은 최근 음원 사재기 의혹으로 힘든 시간 속에서도 특유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강남 가족콘서트’에 뜨거운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관객들 역시 영탁의 무대에 크게 호응하고 환호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더 고조, 영탁의 굳건한 인기를 입증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