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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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전, 대구에서 개최

기사입력 2021.11.22 15:20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대구에서 열린다.

KBL은 "2022년 1월 16일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장소를 신생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홈구장인 대구체육관으로 22일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로농구 출범 이후 올스타전이 대구광역시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비수도권 지역으로는 2006-2007시즌 울산, 2016-2017시즌 부산, 2018-2019시즌 창원에 이어 역대 4번째다.

KBL은 "2021-2022시즌 올스타전을 통해 한국가스공사 창단으로 10년 만에 프로농구단을 갖게 된 대구 지역의 농구 붐 조성 및 저변 확대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시민과 팬들의 프로농구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구 올스타전에는 고교생 슈퍼스타 여준석(용산고, 203cm)이 덩크슛 콘테스트 번외 선수로 나설 예정이기에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준석은 "별들의 잔치에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영광이고 설렌다"며 "멋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열심히 연습 중이다"라고 말했다.

사진=KBL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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