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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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퀸’ 최연화, 신예 이승현과 ‘힘든싱어’서 맞대결 (허리케인 라디오)

기사입력 2021.11.13 07:0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12일 금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코너 '서바이벌 힘든싱어'에 가수 최연화와 이승현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최연화는 MBN '보이스퀸'에서 최종 3인까지 오르며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가수로 데뷔 10년 차의 실력파다. 가수 주현미를 보고 한국 데뷔를 꿈꾼 최연화는, 중국에서 공무원 가수 생활을 하다 들어와 긴 무명의 시간을 견뎌내고 최근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에 맞서는 이승현은, 이제 막 가수의 생활을 시작한 신예로, 가수 우연이의 가르침을 받고 있다. 이승현은 과거 발라드 가수로 앨범을 냈던 이력을 뒤로하고, 트로트 가수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본격적인 대결에서 둘은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최연화는 주현미 못지않은 꺾기 실력으로 '정 주고 내가 우네'를 완벽히 소화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승현은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으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에 DJ최일구가 “목소리가 꼭 부드러운 커피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치열한 대결의 승자는 최연화. 그는 다음 주 2승 도전에 나서게 됐다.

가수 최연화, 이승현이 출연한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TBS FM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FM 95.1Mhz에서 매일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사진 = TBS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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