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를 이겨내"…유니버스 물든 드리핀, 새로운 내일의 '버티고'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이 유니버스 뮤직을 통해 글로벌 루키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유니버스 뮤직 열세번째 신곡인 드리핀의 '버티고(VERTIGO)'가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신곡 '버티고'는 강렬한 트랩 비트 위 감성적인 피아노 라인과 묵직한 베이스가 어우러져 거대하고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드리핀의 파워풀한 보컬이 곡을 가득 채우며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I'm in VERTIGO 비틀거리고 / 울음소리 지평선 저 끝에 닿을 때" "버티고 버티고 버텨낸다 / 난 나를 이겨낸다" "I'm in VERTIGO GO / 상상 속에 모든 건 현실이 돼" 등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가사에는 늑대인간의 콘셉트에 걸맞는 스토리가 담겨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드리핀은 자유를 갈망하는 늑대인간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순정 만화 비주얼부터 강렬한 분위기의 늑대인간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드리핀의 파격 변신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드리핀은 유니버스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더 울프 : 마지막 후예(THE WOLF : LAST DESCENDANTS)'에서 마지막 울프의 후예로 등장해 맹활약했던 바. 이처럼 음악과 예능을 넘나들며 서사를 이어가는 드리핀의 독보적인 세계관이 몰입도를 고조시켰다. 

드리핀은 지난해 데뷔해 꾸준한 앨범 활동을 이어오며 글로벌 루키로 주목 받고 있다. 매 컴백 활동마다 음악적 성장을 보여온 드리핀이 유니버스 뮤직 신곡 '버티고'를 통해 한층 폭넓어진 콘셉트 소화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니버스 뮤직은 신곡 '버티고' 발매를 기념하며 프라이빗 메시지로 만나는 버티고 타임과 팬 서포트 및 감상평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다양하게 소통을 나눌 계획이다. 

사진=드리핀 '버티고' 뮤직비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