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쏟아부었다" 위너 강승윤, 솔로 콘서트 합주 현장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위너 강승윤이 데뷔 첫 솔로 콘서트를 앞두고 맹연습 중인 가운데 밴드 합주 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위너 공식 SNS에 강승윤의  'PASSAGE with BAND SESSION' 영상을 게재했다. 약 1분 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그의 솔로 콘서트 분위기를 살짝 엿볼 수 있어 팬들의 눈과 귀가 쏠렸다.

정규 1집 'PAGE'의 수록곡 '365'를 열창하고 있는 강승윤은 음악에 한껏 몰입한 모습이다. 호소력 짙은 음색에 더해진 그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본 공연 못지않은 울림을 선사해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밴드 세션과의 유려한 호흡도 관심사다. 위너의 월드투어를 함께 했던 파트너인만큼 그 시너지가 압도적이다. 화려한 밴드 사운드에 어우러진 강승윤의 파워풀한 보컬은 곡이 지닌 감동과 쾌감을 극대화,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강승윤은 "종합선물세트처럼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모든 걸 쏟아붓고 있다"며 "팬 분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세트리스트를 알차게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승윤은 오는 2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솔로 콘서트 'YG PALM STAGE - 2021 YOON: PASSAGE'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거리 두기 좌석제가 적용된 일정 수량의 오프라인 티켓은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단숨에 매진돼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뜨거운 열기는 온라인 관람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 온라인 관람권은 위너 위버스샵에서 누구나 예매할 수 있다. 생중계 외에도 딜레이 스트리밍, 온라인 리허설 관람 등이 포함된 여러 가지 상품이 준비돼 있으며 멀티뷰 기능은 강승윤과 송민호의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플러스 이용권을 구매하면 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