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딘딘 '버섯 전골 칼국수' 시식평에 감탄 "미식가 맞네" (골목식당)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백종원이 딘딘의 시식평에 깜짝 놀랐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7번째 골목인 '신철원' 골목 다섯 번째 이야기와 38번째 골목 '고대 정문 앞' 편이 공개됐다.



딘딘은 이날 전골 칼국숫집을 찾았다. 버섯 전골 칼국수가 나오기 전 김치부터 맛 본 딘딘은 맛있다고 만족했다. 이어 버섯 전골 칼국수가 나왔고, 딘딘은 칼국수가 끓기만을 기다렸다. 이에 '철원 부대 출신'인 딘딘은 "군인들은 이렇게 기다리는 시간도 굉장히 아깝다"면서 현실적인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칼국수 시식에 들어갔다. 딘딘은 "싱겁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든다. 닭백숙 육수 맛이 난다"고 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닭육수를 썼다는 것을 얘기를 안 했는데 어떻게 알지? 미식가라더니 맞는 것 같다"라고 놀라워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