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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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지♥' 정준 "전자담배 사업 중…뜸했던 방송 활동 재개할 것"

기사입력 2021.11.07 08:1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정준이 방송활동이 뜸한 이유를 밝혔다.

7일 새벽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왜 방송을 안 하냐고 물어 보실 때 마다 사업을 하고 있어 못 한다고 하면 무슨 사업인지 너무나 많이 물어 보신다. 기자님들도 그렇고 그럴 때마다 '그냥 사업이요' 이렇게 이야기를 몇 년째 하다 보니 주변에서 걱정을 너무 많이 하시더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는 저와 24년 지기에 정말 친형같은 형의 회사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업을 하고 있다"며 "한 번도 흡연을 해본적이 없는 저인데 왠 담배? 맞다. 전 담배 냄새를 맡으면 숨을 쉬지 못해 주변에 흡연 하는 분이 있으면 정말 괴로워한다. 특히 밀패된 공간이면 정말 고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4년 전 미국으로 회사에서 함께 출장을 갔고 같이 간 직원이 해비스모커였는데 전자담배를 피며 연초를 끊는 모습이 신기했고 그 이후 호기심에 공부하고 1년동안 조사를 했다"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더불어 액상전자담배 또한 건강에 해롭다면서 비흡연자는 피지 말라고 덧붙였다.

정준은 끝으로 "회사에서 일을 하다보니 다른 일을 할 시간이 없어 방송을 못 하게 되었고 ('연맛'은 일주일에 이틀 촬영이라 가능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분들이 좀 나오라고 .그리고 섭외가 들어와도 매번 거절을 하다보니…이렇게 알리고 나면 덜 서운해 하실거 같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고 설명하며 "이제 편의점 판매를 하고 있어 슬슬 방송 준비를 하려고 한다. 이젠 매니저 회사와도 계약을 하려고 미팅중이고…그래도 잊지 않고 섭외 해주시는 분들께 너무나 감사하고 내년에는 활동을 할수 있을거 같으니…방송에서 자주 만나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를 접한 그의 팬들은 응원의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1979년생으로 만 42세인 정준은 1991년 아역배우로 데뷔했으며, '연애의 맛3'를 통해 만난 13살 연하 김유지와 실제 커플로 발전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정준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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