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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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로맨스' 조은지 "장편 연출 데뷔작, 전부 다 새롭게 와 닿아"

기사입력 2021.11.04 16:25 / 기사수정 2021.11.04 16:2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조은지가 장편 연출 데뷔 소감을 전했다.

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장르만 로맨스'(감독 조은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은지 감독과 배우 류승룡, 오나라, 성유빈, 무진성이 참석했다.

이날 조은지는 "(연기를 하다 연출을 하는 것에서) 새롭게 와닿았던 점은 전부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배우 분들이 어려워 할 수 있는 부분들을 다 채워주셨다. 많이 응원을 받은 느낌이었다. 특별히 어려웠다는 점이 있었다는 것보다는,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배우 분들과 충분한 대화를 나눴다. 인물들의 관계나 캐릭터 설정보다는, 그들이 갖고 있는 감정을 관객들이 잘 따라갈 수 있게끔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로 17일 개봉한다.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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