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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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망돌 인생 역전? 치열한 고군분투기 예고

기사입력 2021.11.04 15:5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IDOL [아이돌 : The Coup]’이 제대로 실패하기 위한 청춘들의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예고,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8일 월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월화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이하 ‘아이돌’)은 실패한 꿈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안내서로 당당하게 내 꿈에 사표를 던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특히 드라마 ‘미생’으로 수많은 직장인들의 심금을 울린 정윤정 작가가 집필을 맡아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를 무대로 하는 아이돌판 ‘미생’의 탄생을 예고해 드라마를 기다리는 이들의 기대치를 상승시키고 있다.

극 중 등장하는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는 인기 최정상 보이그룹 마스를 비롯해 떠오르는 신예들을 키워낸 한국의 대형 기획사다. 이러한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의 자랑스러운 1호 걸그룹이 제나(안희연 분), 현지(안솔빈), 스텔라(한소은), 엘(추소정), 채아(김지원)가 소속된 데뷔 6년 차 ‘망돌(망한 아이돌)’ 코튼캔디다.

코튼캔디는 회사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데뷔했으나 그대로 망돌의 수순을 밟았고 뒤이어 데뷔한 마스가 히트를 치면서 결국 회사의 관심에서 멀어져 버린 안타까운 상황.

여기에 팀을 알리려는 리더 제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튼캔디의 미래는 어둡기만 하고 마침내 멤버들은 미련 없이 새 꿈을 꾸고자 실패한 꿈과 아주 특별한 작별 인사를 준비한다. 이에 오랜 꿈과 헤어지기 위한 그녀들의 패기 가득한 도전이 펼쳐진다고 해 이들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진다.

성공도 아닌 완벽한 실패를 위해 내달리는 코튼캔디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응원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히 아이돌 이야기가 아닌 한 번쯤 현실과 꿈 사이에서 처절한 실패를 경험했던 이 시대의 모든 청춘들에게 뭉클한 공감과 따뜻한 위로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아이돌’ 제작진은 “쓰라린 실패를 마주하는 순간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코튼캔디의 모습을 통해 힘든 순간을 버텨내고 있는 청춘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망돌 코튼캔디의 당당한 실패 선언이 펼쳐질 JTBC 새 월화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은 오는 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스튜디오, 미디어그룹테이크투, 트랜스페어런트아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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