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오늘(2일) 스페셜 국악 앨범 ‘소리꽃 5장’ 발표…‘국악 여제’ 등극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양지은이 ‘미스트롯2’ 진의 위엄을 과시하며 ‘국악 여제’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양지은은 2일 낮 12시 스페셜 국악 앨범 ‘소리꽃 5장’을 공개하며 ‘미스트롯2’ TOP4 솔로곡 발매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소리꽃 5장’의 타이틀곡 ‘아름다운 나라’는 원곡이 지닌 웅장함과 양지은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평원을 떠오르게 하는 북소리가 청중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곡의 서사를 따라 완급을 조절하며 세밀하게 감정선을 전달하는 양지은의 목소리는 삶에 지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정화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지은이 지난 5월 데뷔곡 ‘사는 맛’으로 전 연령대가 감동받고 공감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 현대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가사를 선사하며 ‘국민 위로송’을 탄생시켰던 만큼 이번 ‘소리꽃 5장’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양지은은 제주도 민요 ‘너영나영’을 자신만의 섬세한 감성과 현대적인 느낌을 더해 재해석했다. 노래 앞부분은 원곡의 감성을 살려 편안한 리듬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잔잔하게 어루만지며, 뒤로 갈수록 셔플 리듬과 사물놀이로 흥을 돋우는 반전 멜로디가 이어져 귀를 절로 기울이게 만드는 작품으로 완성됐다.

특히 양지은의 청아한 목소리가 더해져 곡의 매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키면서 대중의 폭발적인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지은의 솔로곡이 담긴 스페셜 국악 앨범 ‘소리꽃 5장’은 2일 낮 12시 발매될 예정이며, 앞으로 양지은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비롯한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각종 방송,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사진=린브랜딩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