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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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하차' 연정훈→라비, 5인 체제 첫 예고편 공개 "제주특집"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1.01 06:50 / 기사수정 2021.10.31 22:5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이 5인 체제 첫 예고편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전남 순천에서 가을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큰형즈의 연정훈과 김종민, 중간즈의 문세윤과 김선호, 막내즈의 딘딘과 라비까지 2명씩 3개의 팀으로 나뉘어 움직였다.

멤버들은 점심 복불복을 위해 갯벌에서 뻘야구 대결을 펼치며 갯벌의 위력을 경험했다. 멤버들은 역대급으로 지옥 같은 같은 대결에 갯벌 위에서 인간 짱뚱어처럼 돌아다녔다. 중간즈 문세윤과 김선호가 최고점 7점을 기록하면서 6점을 획득한 큰형즈 연정훈과 김종민을 제치고 점심식사를 차지했다.



멤버들은 베이스캠프 낙안읍성에서 순천에 오면 꼭 먹어줘야 한다는 꼬막 음식을 걸고 저녁 복불복에 나섰다. 1라운드를 통과한 중간즈와 막내즈가 결승전으로 짚단 허들 릴레이 대결을 준비했다. 방글이PD는 먼저 탈락한 큰형즈가 복불복을 거쳐 각 팀에 1명씩 깍두기로 들어간다고 말했다. 막내즈는 김종민을 깍두기로 맞이하며 망연자실했지만 라비가 점프력과 스피드로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하차가 결정된 김선호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방송에서도 통편집되며 전체샷이 나올 때만 잠깐씩 등장했다. 김선호와 한 팀이었던 문세윤은 차에서 이동할 때 마치 혼자 있는 것처럼 나오고 있었다.

저녁식사 복불복이 막내즈 딘딘과 라비의 승리로 마무리된 후에는 다음 이야기로 예고편이 공개됐다. 김선호가 하차한 이후 첫 5인 체제의 촬영분이었다.

5명의 멤버는 바다를 배경으로 걱정과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나란히 서 있었다. 딘딘이 "우리가 누구?"라고 외치자 나머지 멤버들이 "1박 2일"이라고 소리쳤다. 이어 딘딘은 "여긴 어디?"라고 외쳤고 멤버들은 "환상의 섬 제주도"라고 5인 체제 첫 촬영지가 제주도에서 진행됐음을 알렸다.

김종민은 "혼자 옵서예"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떠나요 다 같이 모든 걸 훌훌 버리고"라며 '제주도의 푸른 밤' 노래를 함께 불렀다. 딘딘은 노래가 끝나자 갑자기 "혼자와쑤꽈아앙"이라고 제주도 사투리를 툭 던졌다. 멤버들은 딘딘의 어설픈 제주도 사투리에 웃음을 터트리고 있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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