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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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슈팅 0개' 손흥민 비롯한 토트넘 선수단, 최악 평점 세례

기사입력 2021.10.31 03:5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에 박한 평가가 쏟아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3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맞대결에서 0-3으로 패했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에딘손 카바니, 마커스 래쉬포드에게 연속골을 헌납하는 동안 유효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이날 경기에서 고군분투했지만,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언론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첫 슈팅 시도를 했고 이 슈팅은 굴절됐다. 이어서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이어받아 각이 좁은 상황에서도 슈팅을 시도했다. 가장 결정적인 득점 기회에서도 한 번의 추가 터치가 아론 완 비사카의 태클 블락으로 이어졌고 오프사이드도 선언됐다. 후반에도 이어진 슈팅이 멀리 빗나갔다"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의 모든 선수들이 나쁜 평가를 받았다. 해리 케인과 2선에 나선 지오반니 로 셀소는 가장 낮은 4점을 받았고 분전한 루카스 모우라는 5점을 얻었다. 3선에선 두 번째 실점의 빌미가 된 올리버 스킵이 4점을 받았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5점을 받았다. 

수비진도 처참하다. 이날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인 벤 데이비스를 비롯해 중앙 수비진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5점, 에릭 다이어는 4점을 받았다. 우측 풀백인 에메르송 로얄 역시 4점을 받았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는 5점을 받았다. 

교체로 투입된 선수들 역시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모우라와 교체 투입된 스티븐 베르흐바인, 스킵을 대신해 들어온 탕귀 은돔벨레, 로 셀소를 대신해 들어온 델레 알리 모두 4점을 받았다. 누누 산투 감독의 부실한 계획 속에 완패를 당하며 선수들만 애꿎은 낮은 평점을 받게 됐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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