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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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이은혜에 파란색 추리닝 강요...왜? (살림남2)

기사입력 2021.10.28 18:50 / 기사수정 2021.10.28 17:07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노지훈이 아내 이은혜에게 파란색 트레이닝복 입기를 강요해, 그 사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점집에 갔다 온 뒤로 신경전을 벌이는 노지훈, 이은혜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노지훈은 최근 들어 자신의 무릎 수술에 아내 이은혜의 손목 물혹, 장모의 눈 수술까지 계속되는 악재에 아내의 손을 이끌고 점집을 찾았다.

두 사람의 사주를 보던 무속인은 이은혜의 강한 기운 때문에 "타 죽기 일보 직전"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무서운 경고를 연이어 날리며 가족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비책을 알려준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점괘를 두고 ‘미신맹신파’ 노지훈과 ‘미신불신파’ 이은혜로 나뉘어 첨예한 대립이 이어졌다. 장모를 대동한 노지훈은 무속인의 조언에 따라 파란색 트레이닝복으로 맞춰 입고 아내에게도 입으라고 강요하는가 하면 아예 머리에 파란색 장식까지 씌우려 했다. 

이은혜는 "미신 따위는 믿지 않는다"라며 완강하게 거부했지만 노지훈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또 다른 비장의 부적(?)을 준비했다고 해 과연 무엇일지, 또 사주풀이에서 시작된 이들 부부의 갈등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미신을 둘러싼 노지훈과 이은혜의 불꽃 튀는 신경전은 30일 오후 9시 15분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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