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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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태 등 프로 10명 배출, 파주챌린저스 2022년 선수 모집

기사입력 2021.10.21 10:00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명문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가 2022년도 새 식구를 맞이한다.

파주 챌린저스는 11월 30일까지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 고교 및 대학 졸업(예정)자(비선출 포함)를 대상으로 2022년 선수를 모집한다. 

2017년에 창단한 파주 챌린저스는 올해까지 총 10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현재 운영중인 독립야구단 중에서는 최다 프로선수 배출 기록이다. 비선수 출신으로 처음 프로선수가 된 LG 투수 한선태, 두산 투수 현도훈, 한화 투수 송윤준 그리고 2020 2차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삼성에 지명된 김동진 등이 파주챌린저스를 거쳐갔다. 현재도 프로진출을 타진중인 선수들이 여럿 있다.

파주 챌린저스는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인프라를 이미 갖춰 창단 초기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내·외 야구장 및 타격장, 웨이트트레이닝 시설, 개인 라커, 샤워실 등 모든 시설이 파주 한 곳에 모여 있다.

선수들이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은 좋은 성적으로 연결됐다. 파주 챌린저스는 2020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열린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통합우승을 마크했다.

독립리그는 물론 프로선수 배출에도 1등을 달리고 있는 파주 챌린저스가 2022년 새 식구들과 함께 다시 한번 뛴다. 이번 선수 모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구단의 상세한 정보와 신청 문의는 파주 챌린저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파주챌린저스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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