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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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발탁' 정우영, 벤치서 출격 대기...명단 제외된 3인은?

기사입력 2021.10.12 22:04 / 기사수정 2021.10.12 22:0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번엔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을 벤치에서 대기시켰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2승 1무 승점 7점으로 조 2위를 달리고 있고 이란은 3승으로 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 한 시간 전 양 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은 김승규 골키퍼를 비롯해 이용, 김민재, 김영권, 홍철, 정우영, 황인범, 이재성, 황희찬, 손흥민, 황의조가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선 김진수, 백승호, 조규성, 송범근, 송민규, 강상우, 나상호, 이동경, 권경원, 조현우, 정우영, 박지수가 출격을 기다린다. 

정승현과 구성윤, 이동준이 이날 명단에서 제외됐다. 정승현은 지난 시리아와의 A조 3차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시리아전에 교체로 출전했던 이동준도 명단에서 빠졌고 대신 정우영과 송범근이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우영은 권창훈(수원삼성)을 대신해 이번 10월 A매치에 대체발탁됐다. 지난 3월 한일전 당시 A매치 데뷔 무대를 가진 그는 이란전에서 교체로 두 번째 A매치를 준비한다.

한편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치른 7경기에서 2무 5패로 열세인 한국은 이날 무관중 경기를 치르며 47년 무승 징크스 격파에 나선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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