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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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철, 오늘(4일) 대장암 투병 끝 별세…향년 50세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10.04 15:10 / 기사수정 2021.10.04 15:1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남문철이 대장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0세.

4일 남문철 소속사 매니지먼트 비케이는 "남문철이 오늘(4일) 오전 6시 2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고인은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 오전 6시30분이며 장지는 부산추모공원이다.

소속사는 "고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기억할 것”이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02년 '라이터를 켜라'를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한 고인은 드라마 '녹두꽃', '슈츠', '육룡이 나르샤', '태양의 후예', '38 사기동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악질경찰', '검은 사제들', '청년경찰', '장수상회', '공작'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매니지먼트 비케이 공식입장 전문.

배우 남문철 씨 소속사 매니지먼트 비케이입니다.

소속 배우 남문철 씨가 2021년 10월 4일(월) 오전 6시 20분 지병으로 인해 별세하셨습니다.

남문철 씨는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해오다 향년 50세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발인은 10월 6일(수) 오전 6시 30분이며 장지는 벽제승화원→부산추모공원입니다.

매니지먼트 비케이는 고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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