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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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인지명] '예상대로' 한화, 전체 1순위로 세광고 투수 박준영 지명

기사입력 2021.09.13 14:20 / 기사수정 2021.09.13 14:29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2022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세광고등학교 투수 박준영을 지명했다.

한화는 13일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2022 KBO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번, 전체 1순위로 박준영을 지명했다. 

한화의 연고 지역인 청주 출신으로, 190cm, 97kg 체격의 우완투수 박준영은 올해 고교리그에서 16경기 56⅓이닝을 소화, 탈삼진 75개를 곁들여 5승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앞선 1차지명에서 역시 파이어볼러인 광주진흥고 투수 문동주를 지명했던 한화는 2차 1라운드에서도 빠른 공을 뿌리는 투수를 지명하며 투수 뎁스를 두텁게 했다.

한화 정민철 단장은 "의심의 여지 없이 전국 최고 레벨의 투수인 박준영 선수를 지명했다"며 "전국 최고 레벨의 투수인 문동주, 박준영 선수가 선의의 경쟁을 한다면 리그 탑 수준의 우완 에이스로 거듭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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