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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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군 선수 코로나19 '음성', 장민재-노시환 DH2 출격 준비 완료

기사입력 2021.09.12 15:41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윤승재 기자) 한화 이글스 장민재와 노시환이 더블헤더 2차전에 정상 출격한다. 

앞서 두 선수는 12일 오전 1군에 콜업됐으나 1군 선수단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날 오전 2군 선수 중 한 명이 고열 증세를 보이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 이에 함께 2군에 있던 장민재와 노시환은 1군에 합류하지 못하고 해당 선수의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두 선수는 1군 합류 대신 자택에서 대기해 검사를 기다렸다. 

한화의 더블헤더 2차전 선발도 오리무중이 됐다. 당초 한화 수베로 감독은 더블헤더 2차전 선발로 장민재를 예고한 바 있다. 원 로테이션대로라면 장시환이 나서야 했으나, 최근 선발 13연패에 장시환이 면담을 신청, 불펜으로 보직을 바꾸면서 2군에서 뛰던 장민재를 선발로 낙점했다. 하지만 2군 선수의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하지만 오후 3시경 2군 선수의 검진 결과가 나왔고 음성 판정이 나왔다. 장민재와 노시환 역시 2차전에 정상 출격이 가능해졌다. 아직 2차전 선발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장민재가 그대로 선발로 출격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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