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4골 3도움' 안토니오, PL 8월 이달의 선수 선정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웨스트햄의 공격수 미카엘 안토니오가 프리미어리그 8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0일(한국 시간) "웨스트햄의 스트라이커 안토니오가 4골을 넣고 8월 이달의 선수 상을 수상했다"라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의 안토니오는 개막 이후 치러진 3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8월 이달의 선수에 올랐다. 안토니오는 개막 경기인 뉴캐슬 전 시즌 마수걸이 득점 이후 뉴캐슬전 멀티골, 크리스탈 팰리스전 1골을 추가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1위에 올랐다. 

안토니오는 "내가 기록 보유자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것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아무도 따라 잡지 못하는 새로운 기록 달성에 나서겠다"라며 "모두가 모든 클럽에서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길 원한다. 나도 여기서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토니오의 말처럼 그는 부단히 노력했다. 안토니오는 잉글랜드 리그원(3부 리그) 챌트넘 타운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챔피언십(2부 리그)와 리그원을 오가며 선수 생활을 하던 중 2015/16 시즌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다. 

웨스트햄에서 6시즌 째를 맞이하고 있는 안토니오는 공식전 184경기에 출전해 52골 30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시즌 리그 10골에 머문 것과 비교해 이번 시즌은 벌써 4골을 기록한 만큼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