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김소연 '펜하3' 신들린 연기…대본 100번 넘게 정독" (러브게임)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박소현의 러브게임' 박소현이 배우 김소연의 열연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 오프닝에서 DJ 박소현은 "'펜트하우스3'에서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빛났지만 천서진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김소연에게 박수를 안 칠 수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소현은 "지독한 연습벌레여서 매번 대본을 100번 이상 정독했다고 한다. 완벽해보이는 모든 것들 뒤에는 엄청난 땀과 노력이 숨어있다. 감탄을 자아내는 프로들의 실력은 긴시간 갈고 닦아온 연습과 훈련의 결과다. 평범한 나도 매일 조금씩 내공이 쌓여가고 있다고 믿어본다"라고 말했다.

이후 "정말 그녀의 신들린 연기, 대사도 많고 표정도 다양하게 연기해줘야 하는데 연습 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대본을 100번 이하로 안 읽은 적이 없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더라. 엄청나게 준비하고 연습한 결과를 본 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라고 치켜세웠다.

방탄소년단(BTS)의 '소우주'가 첫 곡으로 흘러나왔다.

박소현은 "방탄소년단도 수년간 피, 땀, 눈물이 합해져서 지금의 팀이 되지 않았나. 정말 대단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SBS,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