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헬로트로트' 출연 확정…첫 음악 예능 MC 도전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배성재가 첫 음악 예능 MC에 나선다.

올 하반기 방송되는 MBN '헬로트로트'는 K-트로트의 세계화를 위한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다.

특히 배성재의 첫 음악 예능 MC 도전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높인다. 배성재는 '헬로트로트'를 통해 처음으로 음악 예능프로그램 MC에 나선다. 배성재는 깔끔한 전달력과 노련한 진행 실력으로 센스 넘치는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다년간 경험이 녹아 있는 중계 실력으로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헬로트로트'는 글로벌 트로트를 목적으로 기획된 만큼 전 세계 음악 전문 프로듀서가 대거 참가하며 트로트 크로스오버 열풍을 기대하게 한다.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 및 뮤지션이 각 팀을 대표하는 감독이 되어 코치진과 함께 내보낼 선수들을 캐스팅하고 훈련을 진행한다. 선발된 선수들은 팀을 이뤄 트로트 번안곡 부르기, 해외 장르 콜라보·편곡 미션 등 다양한 미션과 경연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배성재는 프리 선언 후 K리그 캐스터로 활약 중이며 2020 유럽 축구 선수권대회,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중계를 맡았다. 또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헬로트로트'는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사진=MBN '헬로트로트'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