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부자와 결혼한 스타 1위…상반기 급여만 43억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박지윤이 '부자와 결혼한 스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부자와 결혼한 스타'의 순위가 공개됐다.

1위는 박지윤이었다. 박지윤은 2019년 카카오 공동 대표 조수용과의 깜짝 결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평소 "문화적 코드를 잘 맞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은 박지윤은 조수용과 한 팟캐스트의 진행자와 출연자로 만나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부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2년 뒤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음을 알리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득녀 소식이 알려지며 주목받기도 했다. 특히 조수용 대표는 올해 상반기 급여와 상여금으로 43억 원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2위에는 2006년 HN 정대선 사장과 결혼한 KBS 아나운서 출신 노현정이 꼽혔다. 이어 3위에는 이혜영이 이름을 올렸다. 패션 브랜드 사업으로 연간 매출 100억 원 이상을 올린 데 이어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혜영은 2011년 하와이에서 현재의 남편과 초호화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혜영의 남편은 미국 명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국내 대표 사모펀드의 창립 멤버이자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특히 이 곳에서 관리 중인 자본만 27조 원의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혜영이 거주하고 있는 한남동의 고급빌라는 4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4위는 연매출 700억 원의 중견 기업의 2세와 결혼한 박주미가, 5위에는 '행사의 여왕' 가수 장윤정과 결혼한 도경완이 손꼽혔다. '움직이는 중소기업'으로 불리는 장윤정은 2006년 기준으로 당시 1회 행사 출연료만 1000만 원에 달했다.


6위에는 뷰티 브랜드 사업가이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김희경과 결혼한 김기방이 선정됐다. 이 쇼핑몰은 3년 간 연 매출 13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최근 카페 사업 등으로 확장하며 지난 해 18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7위에는 김은희 작가와 결혼한 장항준 감독이 올랐다. 김은희 작가는 국내 톱A급 작가로 회당 약 1억 원의 집필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8위에는 2017년 9세 연상의 요식업 대표와 결혼한 이시영이 올랐다.

'연중 라이브'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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