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사랑 받는 BTS 뷔의 반려견 연탄이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의 반려견 '연탄'이 ‘애견의 날’(Interational Dog Day)을 맞아 글로벌 공식 계정들의 게시물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애견의 날’은 2004년 8월 26일 반려견의 소중함을 생각하자는 취지로 동물 복지 및 동물 행동 전문가 콜린 페이지에 의해 기념일로 만들어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 Radio 1’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이들이 어떤 아티스트의 반려견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과 함께 반려견 사진을 게재했고,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바로 ‘연탄이’였다. 사진에서는 가려져 있었지만 뷔가 연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을 짐작케 했다.



반려동물의 웰빙을 목표로 하며 동물들의 충만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미국 반려동물 업체 ‘Petco Health and Wellness Company, Inc’(펫코) 또한 “이번 주 금요일(8월 27일) 가장 부드러운 리믹스가 나옵니다. Armyhotties 기분이 어때?”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또한 연탄이를 비롯, 알엠, 슈가, 제이홉의 반려견 사진을 방탄소년단 앨범 ‘Butter’(버터) 재킷 사진과 합성한 재치 넘치는 게시물도 선보였다.

이어서 ‘펫코’는 “정말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방법”이라며 ‘버터’의 가사인 ‘Hot like summer’를 변형해 ‘#HotDogSummer’, ‘#BUTTERTHEEREMEX’라는 해시태그를 선보였다.

또한 와인잔 너머로 보이는 연탄이에게 하트 이모티콘이 쏟아지는 사진을 게재해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연탄이는 뷔를 쏙 닮은 귀엽고 잘생긴 강아지로 뷔에게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뷔는 블랙탄 포메라니언 연탄이를 입양하기 전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를 찾아 좋은 보호자가 되기 위한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빅히트 뮤직-BBC 라디오-Petco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