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뮤비 촬영 현장 영상으로 유튜브 인기 급상승 차트 3위 등극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생애 첫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영상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3위까지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8월 29일 이찬원 유튜브(일명 '또튜브')에는 '이찬원 생애 첫 뮤비 촬영을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그는 "#이찬원 #LeeChanWon 생애 첫 싱글 앨범 [편의점] 뮤직비디오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너무나도 설레고 행복했던 촬영이었습니다. 즐거웠던 뮤비 촬영 현장을 여러분들께 공개합니다"라는 글로 시청을 독려했다.



이 영상 속에는 첫 싱글 '편의점'의 발매를 앞두고 곡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는 이찬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녹음실을 찾은 그는 '편의점'의 홍진영 작곡가를 만나 녹음 전 최종 준비를 했다. 작곡가는 이찬원에게 "풋풋함과 구수함을 합치면 좋을 것 같다"라는 방향을 전달했고, 이찬원은 그에 맞게 꼼꼼히 준비한 뒤 성공적으로 녹음을 이어갔다.

녹음된 곡을 들은 홍진영 작곡가는 "좋아"라는 감탄을 연발한 후, 박수와 포옹으로 이찬원을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 승승장구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라는 축언도 잊지 않았다.

아침이 되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남양주로 이동하는 차에 오른 이찬원.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활기찬 인사로 텐션을 더한 그는 세트장을 여기저기 구경하며 즐겁게 촬영 채비를 했다. 

좋은 화면을 위해 이틀 동안 한 끼만을 먹었다는 그는 날렵한 턱선을 뽐내며 카메라 앞에 섰다. 떨리는 모습도 잠시, 그는 뮤직비디오 촬영 감독이 고등학교 선배였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크게 반가워하며 좋은 예감 속에 촬영을 시작했다.

가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그리고 토크쇼 진행자까지 1인 3역을 해야 했기에 촬영은 새벽 2시까지 지속되었다. 기운이 떨어져 가는 점심때는, '플레희리스또'를 같이 진행한 김희재가 보낸 커피차에 감격해 하며 에너지를 보충했다.

처음 하는 연기에 어색해하기도 했지만 이내 수준급 무대 매너와 귀여운 흥을 보이며 촬영을 이어간 이찬원. 그에게선 프로 가수의 면모가 뿜어져 나왔다.

이에 이 메이킹 영상은 오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최고 3위(오후 4시 30분 기준)를 기록하며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이찬원은 '편의점'의 인기에 힘입어 8월 31일 SBS 음악방송인 '더 쇼(The Show)'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더 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이찬원 유튜브 채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