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기용, 6년 만 근황… "악플로 공황 장애·가게 폐업" (프리한 닥터)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프리한 닥터' 맹기용이 6년 만의 근황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tvN STORY, tvN '프리한 닥터’에는 2015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꽁치 샌드위치 이슈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맹기용 셰프가 네 번째 ‘프리한 스타’로 출연했다.

매주 월요일 방송되는 ‘프리한 스타M’의 ‘프리한 스타’는 화려했던 연예계를 떠나 프리한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근황이 궁금한 스타들의 프리한 일상을 공개하는 코너. ‘프리한 닥터’를 통해 6년 만에 국내 방송에 출연한 맹기용은 미모의 여자친구와의 풀 러브 스토리 및 180도 반전 일상을 선보였다.

맹기용은 2014년 운영하던 가게가 맛집으로 유명해지면서 미식 프로그램에 소개가 된 후, 당시 전국을 강타한 ‘요섹남’ 신드롬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훈남 오너 셰프로 폭발적 반응을 받았다. 2015년에는 인기리에 방영되던 요리 배틀 프로그램에 화려한 주목을 받으며 출연했으나 ‘맹모닝’이라는 이름의 꽁치 샌드위치로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고 결국 자진 하차했다.

맹기용은 6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장발 헤어의 패피 스타일로 시선을 강탈했다. 폴란드에 거주 중인 맹기용은 꽁치 샌드위치 사건 이후 비난과 악플로 인해 공황 장애까지 겪고 가게도 닫아야 했던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장기용은 카메라 공포증 등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모델 일이 현재 주업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맹기용의 포스 넘치는 화보 촬영 현장, 여전히 요리에 있어서는 실험적인 도전을 즐기는 모습 등도 소개됐다. 특히, 미모의 여자친구도 깜짝 출연, 맹기용과의 로맨틱 일상과 그들의 ‘풀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출연진들의 폭발적 리액션을 받았다.

'프리한 닥터'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N STORY '프리한 닥터'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