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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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치' 아콰피나 "조력자 캐릭터 아냐…MCU 속 미래 아직 모른다"

기사입력 2021.08.30 08:5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콰피나가 자신이 연기한 케이티 캐릭터에 대해 얘기했다. 

30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시무 리우, 아콰피나와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이 참석했다. 

아콰피나는 극 중에서 샹치(시무 리우)의 친구인 케이티를 연기했다. 그는 이 캐릭터에 대해 "스크립트에 써 있는 케이티를 옮기는 것에 노력했다"며 "(아콰피나는) 그냥 조력자가 아니다. 적극적으로 본인이 할 일을 찾는 사람"이라고 짚었다. 

더불어 향후 케이티의 행보에 대해 "MCU가 재밌는 게 이 캐릭터가 미래에 어떻게 될지, 어떤 길을 갈지 모른다는 거다.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게 재밌다"며 "케이티가 MCU에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른다. 샹치와의 돈독한 관계가 있으니까 같이 어떤 길을 갈 수 있지 않을까. 아니면 케이티가 요리를 좋아하니 갈비찜을 하고, 순두부요리를 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편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 분)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시무 리우)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9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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