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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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캐니언!' 담원 기아, 올라프 힘으로 '2세트도 승리' [LCK 결승]

기사입력 2021.08.28 19:19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가 2세트도 승리하며 스코어를 2대0으로 벌렸다.

2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CJ ENM 스튜디오에서 '2021 LCK 서머' 결승전 담원 기아와 T1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T1은  '칸나' 김창동,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 '케리아' 류민석이 등장했다. 담원 기아는 '칸' 김동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출전했다.

2세트에서 T1이 레드 진영을 선택하면서 담원 기아는 블루 진영에서 게임을 시작했다. 담원 기아는 카밀, 올라프, 카사딘, 직스, 레오나를 골랐다. T1은 그웬, 비에고, 르블랑, 베인, 트런들을 픽했다. 

초반 캐니언은 텔이 빠진 칸나를 노렸고 킬을 만들었다. 다만 칸나 역시 캐니언을 데려갔다. T1은 초반 주도권을 활용해 첫 전령을 빠르게 획득했다.

칸나는 캐니언의 갱킹을 받았음에도 칸을 잡았고 봇에서도 테디가 고스트를 킬을 냈다. 이후 T1은 먹어둔 전령을 미드에 풀며 빠르게 1차를 파괴했다. 

14분 경 봇에서부터 열린 긴 한타, 치열한 공방 끝에 T1이 이득을 봤다. 하지만 담원 기아에게는 캐니언이 있었다. 집요하게 칸나를 공략하며 폭풍 성장을 이뤄냈다.

담원 기아는 탑 2차를 공략함에 있어 제대로 성공했고 첫 바론을 쉽게 챙겼다. 바론 버프를 두른 담원 기아는 모든 2차 타워를 날렸다.

26분 경 T1은 고스트와 베릴을 쉽게 끊어내며 손해를 매꿨고 이를 통해 테디가 봇 2차를 파괴했다. T1은 바론 트라이라는 칼을 빼냈지만 담원 기아에게 당했고 4킬을 내줬다. 두 번째 바론 역시 담원 기아가 차지했다.

담원 기아는 바론 버프를 두르고 탑, 봇 억제기를 파괴했다. 33분 경 봇 고속도로를 뜷고 그대로 게임을 끝내버렸다.

사진 제공=LCK 현장 취재단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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