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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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플래닛999' 보이그룹 배틀, 절망적인 중간점검?…본 무대 '궁금증↑'

기사입력 2021.08.27 13:3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걸스플래닛999'에서 '커넥트 미션'의 무대가 이어진다.

27일 방송되는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999') 4회에서는 지난 주 시작된 첫 번째 미션 '커넥트 미션'의 배틀 무대들이 이어진다. 

그 중 세 팀은 케이팝 대표 보이그룹 EXO의 '전야(前夜, The Eve)', 방탄소년단의 'Mic Drop', 세븐틴의 '예쁘다(Pretty U)'에 맞춰 배틀을 벌인다. 특히, 보이그룹 배틀에서 승리한 팀은 글로벌 시청자 투표 마감 전 24시간의 투표 수가 3배로 계산되는 베네핏을 얻게 되기 때문에 이번 대결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방탄소년단의 'Mic Drop'에 맞춰 무대를 꾸미게 된 참가자들은 시작부터 자신감 없는 모습으로 중간 점검에 임한다. 흔들리는 음정과 완벽히 숙지하지 못한 안무를 보자 선미, 장주희, 임한별 마스터들은 불편한 표정을 보였고, 장주희 마스터는 무대를 중지시키기도 했다. 임한별 마스터가 "이렇게 하면 집에 가면 돼"라고 혹평을 하자 절망적인 표정을 한 참가자들의 모습에 'Mic Drop' 팀의 난항이 예고됐다.

전문가 마스터들에게 실망감 만을 안긴 참가자들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무대에 올랐을 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과연 'Mic Drop' 팀은 반전의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이외에도 아이즈원의 '피에스타(FIESTA)'와 오마이걸의 '다섯 번째 계절'에 맞춰 배틀을 벌일 네 팀의 무대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선공개된 영상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담아 인사와 구호를 준비했던 네 팀은 무대에서도 자신들만의 실력과 매력을 보여주는 데에 성공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걸스플래닛999'의 공식 앱인 유니버스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첫 번째 시청자 투표가 내일(28일) 오전 10시에 종료된다. 99명의 참가자들은 플래닛 탐색전을 통해 K, C, J그룹에서 각 한 명씩, 총 세 명으로 하나의 셀(CELL)을 이루었다. 글로벌 시청자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세 개의 셀에 투표한 뒤, 플래닛 TOP9 선정을 위해 K, C, J 그룹 당 세 명씩 개인 투표를 하면 된다. 

국내 50%, 글로벌 50%의 비중으로 집계되는 셀 투표 결과를 통해 16개의 셀, 총 48명이 탈락한다. 이후 마스터 군단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플래닛 패스'를 통해 각 그룹당 한 명씩 다시 생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살아남은 참가자 중 개인투표에서 가장 높은 득표를 한 상위 9명은 플래닛 TOP9으로 선정된다.

한편, '걸스플래닛999' 4회는 27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사진=Mnet '걸스플래닛999' 선공개 영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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