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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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으로 하나됐다"...TOP6, 전설들과 '그대에게' 컬래버 (뽕숭아학당)[종합]

기사입력 2021.08.26 00:10 / 기사수정 2021.08.25 23:5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TOP6가 전설들과 '그대에게' 컬래버를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장민호, 영탁, 임영웅,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이 록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TOP6 멤버들은 노바소닉, 박완규, 홍경민, 이지훈과의 록 공연을 위해 세 팀으로 흩어져 황금 아이템 찾기에 돌입했다. 황금 아이템으로는 황금 스틱, 황금 마이크, 황금 피크가 숨겨져 있었다.

영탁, 김희재, 홍경민, 고유진은 황금 마이크를 찾았다. 정답자가 헤드셋을 끼고 팀원이 설명하는 노래와 가수를 5곡 맞혀야만 황금 마이크를 가져갈 수 있었다. 가장 먼저 정답자로 나선 고유진은 잘 맞히지를 못했다. 참다 못한 김희재는 "속 터져 죽겠네"라고 말했다. 김희재는 문제로 청하의 '벌써 12시'가 나오자 슬쩍 안무 힌트를 줘 봤다. 고유진은 김희재의 춤을 보더니 정답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잘 춘다"고 감탄만 하고 있었다.



이에 정답자가 고유진에게 김희재로 바뀌었다. 김희재는 고유진보다는 김종국의 '한 남자', 남진의 '둥지' 등 정답을 잘 맞히기는 했으나 5곡을 맞히지는 못했다. 마지막으로 홍경민이 정답자로 나서 5곡을 모두 맞히며 가까스로 황금 마이크를 획득했다.

임영웅, 정동원, 노바소닉은 황금 스틱을 찾고 리듬 게임에 도전했다. 두 명 이상이 A등급 이상을 받으면 황금 스틱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임영웅과 정동원이 마마무의 '넌 is 뭔들'에 맞춰 도전했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A등급을 받지는 못했다. 임영웅이 정모와 다시 도전한 끝에 A등급을 받으며 황금 스틱을 가져왔다.

장민호, 이찬원, 박완규, 이지훈은 황금 피크 획득을 위해 스타킹을 머리에 뒤집어썼다. 스타킹 상모를 돌려 생수병 위에 놓인 공을 쳐내야 황금 피크를 얻을 수 있었다. 장민호가 공을 쳐내는데 성공했지만 비디오 판독결과 선을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지훈이 스타킹을 써도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면서 완벽한 강약조절 끝에 공만 톡 쳐내는데 성공하며 황금 피크를 획득했다.

마이크부터 스틱, 피크까지 황금 아이템들이 모두 모이며 공연이 시작됐다. 최근 신곡을 낸 장민호가 '사는 게 그런 거지'로 오프닝을 열었다. 노바소닉, 박완규, 홍경민은 'Another Day'로 록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공연의 마지막은 TOP6와 선배가수들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으로 이뤄졌다. TOP6 멤버들은 선배들과 함게 신해철의 '그대에게'를 부르며 하루동안 배운 록 스피릿을 열정적으로 선보였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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