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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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지, '서른, 아홉' 캐스팅...손예진·전미도와 호흡

기사입력 2021.08.19 07:4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송민지가 손예진, 전미도와 호흡한다.

19일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송민지가 최근 JTBC 새 드라마 '서른, 아홉'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송민지는 극 중 강선주 역을 연기한다. 강선주는 부유한 집안을 배경으로 갖고 싶은 건 무엇이든 가져야 하는 쟁취심이 강한 인물이다. 사랑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솔직하고 당찬 모습이 매력적인 캐릭터다.

앞서 송민지는 2007년 영화 '황진이'에서 송혜교와 라이벌인 매향 역을 맡으며 인상을 남겼다. 이어 드라마 '무정도시', '응답하라1994', '비켜라 운명아', '60일, 지정생존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의 작품들과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애자', '블라인드', '몽타주'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다.

임채홍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송민지가 '서른, 아홉'으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송민지는 본인이 연기하게 될 강선주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 중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찾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서른, 아홉'은 오는 2022년 상반기에 방송한다.

사진= 비스터스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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