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 신곡 '자석'으로 컴백…여름 향기 물씬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배기성이 여름 끝자락을 시원하게 물들였다. 

배기성은 지난 13일 신곡 '자석' 발매와 동시에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속 배기성은 파란 하늘과 널따란 강을 배경으로 그보다 더 시원한 음악을 선사했다.

연둣빛 의상을 착장한 배기성은 경쾌한 밴드 사운드에 맞춰 속이 시원해지는 가창력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몸을 흔드는 모습이 리스너들의 마음을 더욱 신나게 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 분홍색 복면을 쓴 마미손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마미손은 음악에 몸을 맡긴 채 코믹하면서도 흥겨운 리듬을 타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배기성의 신곡 '자석'은 에메랄드 캐슬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김상환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밴드 구성의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파워풀한 일렉 기타 연주와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자석에 이끌리듯 아름다운 이성에 끌려 사랑으로 발전한다는 내용의 가사에 매력적인 배기성의 허스키 보이스가 인상적이다.

한편, 배기성이 속한 PA엔터테인먼트에는 트랙스 출신 정모, 노바소닉, 에메랄드 캐슬, 류필립, 터보 김정남, 박시환 등이 소속돼 있다. 

배기성은 신곡 '자석'을 발매하고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사진 = PA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