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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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얼굴' 서재덕, 컵대회 개막 경기 라이트 출전

기사입력 2021.08.14 13:28 / 기사수정 2021.08.14 13:39


(엑스포츠뉴스 의정부, 조은혜 기자) 군 복무를 마치고 한국전력에 합류한 서재덕이 곧바로 컵대회 코트를 밟는다.

장병철 감독이 이끄는 '지난 대회' 우승팀 한국전력은 14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A조 현대캐피탈과의 개막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장병철 감독은 "비시즌 어린 선수들을 성장시키려고 훈련을 따로 많이 시켰고, 베테랑은 부상 회복에 중점을 뒀다. 또 세트 플레이를 빠르게 가져가기 위해서 훈련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병역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반가운 얼굴' 서재덕은 곧바로 코트에 나선다. 장 감독은 "외국인 선수의 ITC(국제이적동의서) 발급이 불가해서 일단 서재덕을 라이트로 기용한다"면서 "체중을 많이 감량해 정상 컨디션은 아니다. 경기 감각을 살리기 위해서 투입시킬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병철 감독은 박철우에 대해 "발목 수술 후 재활 중에 있다. 시즌 시작과 함께 합류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재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 상태다. 컨디션 회복을 위해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 컵대회 출전은 불가하고, 재활 선수로 팀에서 따로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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