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화, 형섭X의웅 팬카페 운영 종료→보이그룹 론칭 가속화?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2인조 유닛 형섭X의웅의 팬카페 운영이 종료되는 가운데, 위에화 보이그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오후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형섭X의웅의 팬카페 운영을 17일 자정을 기준으로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안형섭과 이의웅은 동년 11월 '눈부시게 찬란한'을 발매하며 프리데뷔를 한 바 있다. 

2018년 4월 미니 1집을 발매하면서 컴백했으나,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던 중 지난해 7월 위에화가 남자 연습생을 뽑기 위한 오디션을 진행하면서 차기 보이그룹을 런칭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어진 8월에는 신인개발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 연습생들의 뒷모습이 공개되는 등 차기 보이그룹 데뷔와 관련한 정보를 조금씩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아이랜드'(I-LAND)에 출연했던 한빈이 위에화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위에화가 '템페스트'(TEMPEST)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하며 다시금 보이그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한편,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위에화 남자 연습생들의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해 네티즌들은 새로운 보이그룹의 데뷔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진= 형섭X의웅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