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9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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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파리에서 사는 법...미슐랭부터→디올까지

기사입력 2021.08.12 12:01 / 기사수정 2021.08.12 12:01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메시는 파리에서 무엇을 하며 보낼까 

메시는 11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을 확정 지었다. 메시는 21년간의 바르셀로나 동행에 마침표를 찍고 프랑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2년 계약을 맺으며 2023년까지 PSG와 동행한다. 등번호는 30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메시가 파리에 도착한지 만 2일이 지난 지금, 메시는 어디에 살고 있을까. 메시는 현재 르 로얄 몽소 호텔에 묵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최고급 호텔에만 부여되는 팔라스 등급을 가진 호텔로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곳곳에 있는 예술 작품들 덕에 마치 현대 미술 갤러리에 와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 

르 로얄 몽소 호텔은 영화 '인턴'에 출연했던 로버트 드 니로를 비롯해 마돈나, 킴 카다시안 등이 애용하는 호텔로도 유명하다. 스위트룸 1박에 최대 1만 7,000파운드(한화 약 2,728만 원)로 알려졌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메시는 엄격하게 식단을 지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가 머무는 숙소 근처에는 호텔 플라자 아테네의 고급 알랭 뒤카스 레스토랑, 리츠 호텔의 레스빠동, 건강한 식도락가들이 선택한 아르페쥬 등 9개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 있어 다양하게 식사를 즐길 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발렌시아가, 구찌 등의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파리의 포브르 생토노레거리에는 디올, 지방시, 에르메스, 샤넬 등의 고급 브랜드가 즐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패션 위크로 유명한 파리에서 메시가 참여할 가능성도 있다. PSG는 항상 파리 패션 위크와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과거 데이비드 베컴은 루이비통 쇼에 참여한 적이 있고, 다니엘 알베스도 오프화이트 쇼에 참석했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15일(한국 시간) 스트라스부르와 2021/22 시즌 프랑스 리그 1 2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메시도 이 경기에 출전을 준비 중이다.

사진=E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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