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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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우하람-김영택, 10m 플랫폼 결선 진출 실패 [올림픽 수영]

기사입력 2021.08.07 14:00 / 기사수정 2021.08.07 14:0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다이빙의 희망 우하람(23,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아쉽게 대회 일찍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우하람은 7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준결승에서 6차시기 합계 374.50점을 얻어 18명 중 16위를 기록했다. 

우하람은 1차 시기에선 15위로 출발해 2차시기 81.60점을 받아 9위로 올라섰다. 3차 시기에선 주춤해 10위가 됐다. 4차 시기에서 그는 큰 실수를 범해 33.25점을 받아 17위로 떨어졌다. 5차시기에 90.65점을 받아 만회했다.

하지만 우하람은 마지막 6차 시기에서도 45.60점을 받아 최종 16위가 돼 13위와 14위에게 주어지는 결선 예비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함께 출전한 김영택(20, 제주도청)도 374.90점으로 15위를 차지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우하람은 이번 대회 3m 스프링보드서 결선까지 진출해 지난 3일 최종 4위로 선전했다. 함께 출전한 김영택과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결선에선 8개 국가 중 최종 7위에 머물렀다. 

우하람은 지난 2016 리우올림픽 3m 스프링보드에선 24위, 10m 플랫폼에선 11위를 차지했었다. 3m 스프링보드에선 더 높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10m 플랫폼에선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며 도쿄올림픽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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