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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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2' 이민영 "만삭 임산부 역할은 처음, 더워서 힘들었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1.08.06 13:5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민영이 임산부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이민영은 6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 관련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민영은 '결혼작사 이혼작곡2'를 통해 송원 캐릭터를 연기한 바 있다. 

지난 시즌1에서 유부남 판사현(성훈 분)과 불륜을 저질렀던 송원은 시즌2에서 임신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최근 회차에서는 이혼한 판사현과 함께 만삭인 채로 가정을 꾸렸다. 

이에 임산부 역할로 시청자들을 만났던 바. 이민영은 "시즌2는 시간이 순차적으로 보여졌기 때문에 임신 초기, 중기, 만삭까지 배 크기를 디테일하게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스태프들이 잘 도와줬다"며 "아무래도 임산부 연기를 해야 하니까 많이 더워지기 전에 끝난 것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사실 많이 더웠다"며 "배를 넣고 연기를 한다는 게, 날씨가 더워지면서 그런 게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그는 "연기적으로는 작가님께서 잘 그려줬다"며 "시즌2에서 임신했다는 걸 처음에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하는데 배가 만삭이 되면서 하는 촬영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재밌었다"는 말을 더했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오는 8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주)지담 미디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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