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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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기대주' 류성현, 기계체조 마루 결선 4위...김한솔은 8위 [올림픽 체조]

기사입력 2021.08.01 17:39 / 기사수정 2021.08.01 17:3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두 명의 대한민국 선수들이 마루 운동 결선에 올랐지만 아쉬움을 남기며 메달은 따지 못했다.

김한솔(26, 서울특별시)과 류성현(18, 한국체대)은 12일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남자 마루운동 결선 경기에서 출전했지만, 메달권에는 들지 못했다. 

김한솔은 예선에서 총점 14.9점으로 5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무대에서 김한솔은 경연 중반 아크로바틱 기술을 하는 과정에서 하체가 땅에 닿으면서 해당 연기를 온전히 마무리하지 못했다. 메달권을 노렸던 그는 난이도 6.3점, 수행점수 6.766을 얻어 총점 13.066으로 8위에 머물렀다. 

예선에서 15.066을 얻어 3위로 결선에 올라온 류성현은 결선에서 높은 난도의 연기를 펼쳤지만 긴장한 듯 약간의 흔들림이 있었다. 그는 난이도 점수 7점, 수행점수 7.533점, 0.3점 감점을 얻어 총점 14.233점으로 4위가 됐다.

아르템 돌고피아트(이스라엘)가 난이도 6.6에 수행 점수 8.433, 페널티 0.1점을 받아 총점 14.933으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돌고피아트와 동률을 이뤘지만, 난이도 점수에서 밀린 라이델레이 사파타(스페인), 동메달은 루텅 샤오(중국)이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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