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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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 김민정 아역 김가윤 첫 등장부터 눈도장 '신비한 매력'

기사입력 2021.07.19 09:2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역배우 김가윤이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 김민정 아역으로 전격 캐스팅 됐다.

'악마 판사' 제작진은 김민정의 신비함과 선과 악 이미지를 동시에 갖춘 아역 배우를 찾았다. 치열한 오디션 후 신예 김가윤이 리틀 김민정으로 확정됐다.

김가윤은 신비로운 눈빛과 동서양의 미를 지닌 김민정의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18일 방송분에서 어느 날, 창가에 있던 정선아를 발견한 강요한은 "내가 좋아? 얼마나 좋아?"라고 물었다. 정선아가 "많이요. 아주 아주 많이요"라고 하자 강요한은 "그래? 그럼 여기서 뛰어내릴 수 있어? 날 위해 그럴 수 있어? 정말?"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선아는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두 말 없이 아래로 몸을 던졌다.

소속사 J&K엔터테인먼트는 "김가윤은 영화 '말모이', '물괴', 드라마 '우리 갑순이', '내 남자의 비밀' 등 주로 단역으로 활동하다가 좋은 드라마에 주인공 아역으로 합류했다. 아역 답지 않게 성숙하고 분위기있는 이미지와 연기력을 보여줘 앞으로 연기자로서 성장할 것이니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

'악마판사'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다. 법정 드라마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문유석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의 최정규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인 김가윤이 정선아(김민정 분)의 사랑스러운 얼굴과 야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중적인 성격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기대된다. 

사진= tvN 방송화면, J&K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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