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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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 폭발' 한화생명, 교체 선수 활약으로 '2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1.07.17 18:43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한화생명이 후반 뚝심으로 젠지를 제압했다. 

17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2라운드 젠지 대 한화생명의 맞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한화생명은 '모건' 박기태, '요한' 김요한,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뷔스타' 오효성이 출전했다.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나왔다.

2세트에서 한화생명이 블루 진영을 젠지가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한화생명은 세트, 다이애나, 루시안, 애쉬, 알리스타를 픽했다. 젠지는 나르, 리신, 아지르, 칼리스타, 레오나를 골랐다.

3분 룰러-라이프는 데프트를 끊으면서 초반부터 봇 격차를 벌렸다. 곧바로 요한이 봇 갱킹으로 시도, 룰러를 잡았다.

5분 미드에서 합류 싸움이 펼쳐졌고 쵸비와 비디디가 교환됐다. 7분 젠지는 봇 다이브를 설계하며 뷔스타를 잡았다. 추가로 젠지는 첫 대지용을 획득했다.

10분 모건과 요한은 라스칼을 잡고 빠르게 1차를 파괴했다. 13분 젠지는 두 번째 바다용을 챙겼고 한화생명은 라스칼을 끝내 잡았다.

15분 한화생명은 두 번째 전령을 챙기면서 미드 이니시를 시도했다. 데프트는 잡혔지만 한화생명은 비디디와 라이프를 끊었다. 싸움은 이어졌다. 한화생명은 미드 1차를 밀면서 2차 다이브를 통해 룰러까지 죽였다.

18분 세 번째 화염용 타임, 용을 두고 한타가 열렸고 젠지가 교전 승리를 바탕으로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그럼에도 한화생명은 3킬을 올렸고 킬 격차를 벌렸다. 

22분 한화생명은 미드에서 잘 큰 룰러를 끊어냈다. 24분 한화생명은 미드 한타 대승으로 젠지의 용 스택을 저지시켰다. 

30분 젠지는 모건과 뷔스타의 체력을 깎아놓으면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용은 한화생명이 챙긴 상황에서 그대로 상황은 종료됐다.

35분 젠지는 바론을 먹으면서 이를 막으러 온 한화생명을 격파했다. 40분 한화생명은 3킬을 만들면서 용을 준비했다. 그대로 화염용 영혼을 획득했다.

42분 한화생명은 바론까지 획득하며 전투도 대승,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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