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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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성화·윤호·산, 이수웅에 화해의 손길→갈등 봉합

기사입력 2021.07.17 11:5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에이티즈(ATEEZ) 성화, 윤호, 산이 꿈에 그리던 무대에 오른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이미테이션’ 11화에서는 세영(성화 분), 유진(윤호 분), 민수(산)가 속한 그룹 ‘스파클링’의 새출발이 그려졌다.

앞서 세영, 유진, 민수는 같은 멤버 현오(이수웅 분)가 각종 사건과 구설수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합병 과정에서 스파클링 멤버 교체 가능성 소식을 들었다. 이에 먼저 스파클링을 떠나려 하는 현오를 발견한 세 사람은 오히려 “형이 없으면 스파클링이 아니다. 우리 다시 예전처럼 해보자”라며 현오에게 먼저 화해의 손길을 건네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유진은 이미 현오를 대신할 새 멤버를 구하기 시작한 대표를 직접 찾아가,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며 고개 숙여 부탁하는 등 멤버들과의 진한 의리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결국 대표도 마음을 바꾸며 마침내 이들의 갈등이 봉합됐다.

뿐만 아니라 스파클링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으로 통하는 세상 ‘Music is My Life’(이하 MML)'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이는 ‘베스트 남자 댄스 그룹’ 부문에서 스파클링이 최다 득표를 얻은 결과로, 묵묵히 꿈을 위해 달려온 이들에게 더욱 값진 결과로 다가온 것.

이렇듯 세영, 유진, 민수의 땀과 노력이 담겨 빛을 밝힐 스파클링의 ‘MML’ 무대는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이미테이션’ 마지막 화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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