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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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안돼"…김종국, '마녀식당' 송지효에 스쿼트 강의

기사입력 2021.07.16 11:3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김종국이 송지효를 데리고 본격적인 PT에 돌입했다.

지난 15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GYM종국'에 '회원님, PT 끝나셨으면 집에 가셔야지효...(feat.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주 송지효에게 다이어트와 관련한 팁을 알려준 김종국은 본격적으로 송지효에게 운동법을 알려줬다. 가장 먼저 스쿼트 강습에 나선 김종국은 송지효의 스쿼트 자세를 보더니 "정말 잘못됐다. 여성분들이 스쿼트를 할 때 제일 문제점이 유연하다고 엉덩이를 빼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차렷하고 섰을 때 기본적으로 척추가 갖고 있는 모양을 그대로 갖고 내려가야 한다. 다리와 다리 사이에 상체를 담근다고 생각해라"면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무릎부터 구부리는 거다. 이러면 무릎에 처음부터 부담이 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지효가 이를 잘 따라하자 "오 자세 좋다. 좋아"라며 감탄했다.

두 번째로는 등 운동에 대한 강습을 이어간 김종국은 먼저 시범을 보이며 "다리와 팔을 전체적으로 내린 다음 전체적으로 몸에 긴장이 오게 올린 다음 내리면 된다. 과도하게 젖힐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지효가 운동을 따라하다 그대로 눕자 "안돼 안돼. 죽으면 안돼"라며 일어나라고 재촉했다.

세 번째로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의 스쿼트에 대해 설명한 김종국은 송지효에게 따라할 것을 권유했는데, 송지효는 "나 다리에 쥐난다"라며 칭얼댔다. 이에 김종국은 송지효를 진정시키며 독려했고, 송지효도 힘들어하면서도 운동을 이어갔다. 끝내 송지효는 홈트를 모두 끝낸 뒤 눈으로 욕을 하고 소파에 널브러졌다.

한편, 해당 영상에는 '시즌비시즌' 계정으로 비가 "짐종국형! 팔씨름 준비 잘 하고 계시죠~?ㅎ"라는 댓글을 남겼는데, 김종국은 "흠.. 여러분들.. 요거 요거 지훈이가 아닌거 같습니다… 관리자 같아요 ㅎ 저도 속있네요 ㅎ 얼마전 체육관에서 만났는데 저희는 저런 대화를 나눈적이 없습니다 ㅋㅋㅋ 요망하네요.. 체육관 조명까지 화려한걸로 바꿔뇠더니만…"라고 답글을 남겼다.

사진= 김종국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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