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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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머리에 붕대 칭칭…눈에는 또 멍까지 "저는 괜찮아요"

기사입력 2021.07.15 08: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부상 투혼 후 모습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괜찮슴돠. 축구의 축자도 모르는 무지랭이가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싸잘졌. 싸웠지만잘졌다. fc개벤져스 사랑함니답. 골때리는그녀들. 그동안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영미가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붕대를 감고, 눈까지 부은 상태인 안영미는 앞서도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경기 중 부상을 당해 붕대 투혼을 펼친 바 있다. 그러나 다음 경기에서도 그는 반대쪽 눈 부상을 당했고, 또 한 번 붕대 투혼을 펼쳤다.



이어진 사진에는 FC 개벤져스 멤버들인 신봉선, 오나미, 김민경과 경기장 위에 선 모습이 담겼다. 즐거운 듯 함께 웃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안영미는 '골때녀'에서 개벤져스 팀 선수로 활약했다. 개벤져스는 불나방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지난 14일 방송에서 월드 클라쓰에 1대 0으로 패해 리그전에서 탈락했다.

사진=안영미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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