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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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장운호 24일 만에 1군 복귀…김진영 말소

기사입력 2021.07.11 16:17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11일 1군 엔트리 변화를 줬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앞선 두 경기를 한화가 잡은 가운데,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투수 김진영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외야수 장운호를 등록했다.

지난달 17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장운호는 24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지난달 30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한 장운호는 10일까지 6경기에 나서 14타수 5안타 3타점 4득점 타율 0.357을 기록했다.

수베로 감독은 "투수가 한 명 많고, 야수가 필요한 상황이라 교체를 하게 됐다"며 "퍼포먼스 때문이 아니라 건강 상의 문제로 잠깐 휴식이 필요해 내려갔었고,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올리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봤다"고 전했다. 김진영은 휴식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내려갔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한화는 SSG 윌머 폰트를 상대로 정은원(2루수)~이동훈(중견수)~하주석(지명타자)~노시환(3루수)~이성열(1루수)~최인호(좌익수)~조한민(우익수)~이도윤(유격수)~백용환(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윤대경이 등판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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